결혼 선물, 이렇게 고르면 덜 헤맨다
결혼 선물은 신혼부부가 혼수로 장만하지 않은 빈자리를 채우는 게 핵심이다. 냉장고·세탁기 같은 큰 가전과 침대는 대부분 직접 고르기 때문에, 선물로는 수건·침구·식기처럼 여러 벌 있으면 좋은 살림이나 와인잔·원목 트레이처럼 생활을 조금 즐겁게 해 주는 물건이 잘 맞는다.
축의금과 별도로 선물을 챙기는 사이라면 금액보다 겹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요즘은 받고 싶은 품목을 목록으로 공유하는 신혼부부도 많으니, 가까운 사이라면 직접 물어보고 고르는 편이 서로 편하다. 여럿이 돈을 모아 로봇청소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을 마련하는 것도 흔한 방법이다.
칼처럼 예전부터 불길하게 여기는 품목은 어른들이 신경 쓰실 만한 자리라면 피하는 게 무난하다. 커플 잠옷이나 커플 머그처럼 둘이 함께 쓰는 물건은 금액이 크지 않아도 신혼 분위기를 살려 준다.
결혼식 전에 미리 주는지, 신혼집 집들이 때 들고 가는지에 따라서도 고를 물건이 달라진다. 식 전이라면 신혼여행에 쓸 여행용품이, 살림을 시작한 뒤라면 실제로 비어 있는 주방·욕실 용품이 더 쓸모 있다.
결혼 선물은 4월·5월·6월·9월·10월·11월 무렵에 특히 많이 챙긴다. 아래는 예산 구간별로 고를 수 있는 선물 개수와 대표 품목입니다. 구간 제목을 누르면 그 예산의 선물 전체를, 룰렛 버튼을 누르면 조건이 채워진 룰렛으로 이동합니다.